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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2017년 주요 시정 운영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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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장홍 기자 | 승인 2017.03.07 17:46 | 입력 2017.03.07 17:46

 

마이크로 팩토리 사업등 '첨단산업·상상력 융복합' 산업도시 육성
'에너지 자립도시2030 비전' 가속도… 미래형 숲의 도시 조성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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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지방정부로서 최초의 에너지 자립도시를 선언한 시는 '안산 에너지 자립도시 2030' 비전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지속가능 발전이라는 시대적 화두를 선점해 앞서가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청)

 [시민일보=민장홍 기자]사람중심 이라는 새로운 행정 패러다임과 숲의 도시 조성이라는 원대한 비전으로 출발한 경기 안산시 민선6기도 어느덧 하반기로 접어들었다.

지난 2년여간 제종길 시장은 안산의 새로운 가치 발굴과 재도약을 목표로 많은 사업들을 추진해 왔고, 다양한 분야에서 크고 작은 성과들을 올리고 있다.

지속적인 지역내 기업 경쟁력 제고·일자리 창출·상권 활성화 노력을 통해 취임 후 지속적으로 일자리가 늘고 있으며, 세월호 참사·메르스 파동 등으로 침체되었던 지역상권도 회복되고 있다.  

또한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PNLG 국제 컨퍼런스· ESP 아시아지역 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아시아 최초의 생태관광·지속 가능관광 국제 컨퍼런스 ESTC 17 유치 등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 MICE산업 육성과 같은 민선6기의 대표사업들도 대내외적 호평 속에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시 역사상 최대 규모(총 사업비 3조7000억)인 사동90블록 복합개발 사업, 신안산선 복선전철·초지역 KTX 유치 등 지루하게 끌어오던 시의 현안사업들도 하나 둘씩 해결되고 있다. 

특히 사동 90블록 복합개발의 경우 시행사측과 지역상생 MOU 체결을 통해 총 1조원 이상의 자금이 다시 시에 투자되도록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고, 입주 예정인 R&D단지 내 국내 최초의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유치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의 허브역할을 할 융복합 스마트 신도시로 개발 중에 있다.
 

제 시장은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선제적 투자를 통해 시를 급변하는 산업시장, 기후변화 속에서도 지속가능 발전을 하는 미래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시민일보>는 시의 2017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자세히 살펴 봤다.
 
■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허브로 육성 
 
올해 초 개최된 다보스 포럼의 화두는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 기술의 융합으로 상징되는 ‘4차 산업혁명’이었다. 

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과 인공지능(AI)기술 그리고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현실과 가상이 융합되고, 무인화·자동화로 상징되는 스마트팩토리의 등장, 그리고 이로 인한 세계 산업구조와 사회변화를 총칭하는 용어다.  

 우리나라도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제조업 혁신 3.0’을 발표하며 경쟁에 뛰어들었으며, 그 중심에 안산이 있다.  

시는 수도권 최대의 국가산업단지이자 우리가 필요로 하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모여 있는 안산스마트 허브와 경기권의 대표적인 산학연 클러스터인 안산사이언스밸리가 있는 도시로 4차 산업혁명 경쟁의 선두에 설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민선6기 들어 꾸준히 추진해온 강소기업 육성사업,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 개소 등 산업경쟁력 강화노력을 바탕으로, 얼마 전 전국적인 관심 속에 1차 분양을 완료한 사동 90블록 복합단지에 국내 최초의 지능형 공장인 스마트 팩토리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더불어 한국산업기술원의 신기술의 개발과 도입, 다양한 시장요구에 빠르게 대응 할 수 있는 마이크로 팩토리 사업까지 유치해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을 선두에서 이끌 채비를 마쳤다.   


시는 스마트·마이크로 팩토리 사업과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안산스마트허브 재생혁신 사업과 그간 꾸준히 추진해온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내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을 더욱 고도화 해 시를 첨단산업과 상상력이 융복합하는 세계적인 산업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 청년·서민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지난해 전국적인 관심 속에 1차 분양을 완료한 사동 90블록은 주거단지는 물론, 대형상권, 문화예술 시설, 국내 최초의 스마트 팩토리 유치에 성공한 R&D단지 등 융복합 스마트 신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특히 개발사업 시행사와 지역상생 MOU를 통해 총 사업비의 30% 가량인 약 1조원이 시에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개발사업의 효과가 이중 삼중으로 시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했다. 

시는 향후 개발 예정인 초지역세권과 89블록 개발 사업 또한 장기적인 도시 개발 계획·미래비전과 연계하고, 사동 90블록 복합개발사업과 같은 지역상생 협약을 통해 향후 2조원 이상이 안산에 재투자 되는 선순환 구조 마련 등 안산의 도시가치와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시재생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모든 이익이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는 민선6기 도시개발 사업의 원칙에 따른 것으로, 향후 모든 도시개발 방향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롭게 수립한 시 도심 상권 활성화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나들가게 육성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상인대학 지원 등 소상공인 중심의 상권 활성화를 추진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최우수 사례로 손꼽히는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사업을 4곳 50팀으로 확대 운영,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개소,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알선업무 고도화를 통해 청년·취약계층 중심의 일자리 창출사업도 더욱 고도화시켜 나간다.

특히 2019년 완공예정인 시화MTV 대형물류창고 신축을 적극 지원해 고부가 가치의 물류산업 육성과 함께 1만여명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 2030 숲의 도시 조성 
 
이제는 친환경적 마인드가 없이는 심화되는 기후 변화와 급변하는 도시성장 트렌드에 대응하지 못한 체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없는 시대이다.

 제 시장은 세계 유수의 도시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미래도시의 발전방향과 시의 여건에 가장 부합하는 지속가능 발전도시의 모델로 ‘숲의 도시’를 정하고 지난 2년간 꾸준히 추진해 왔다. 

 2030년 1인당 도시숲 면적 15㎡을 목표로 지금까지 쌈지공원을 비롯한 테마별 도시숲과 삼림욕장 등 연도별 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2016년에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 안산이 7차례나 폭염특보에서 제외 되었으며, 안산만이 유일하게 제외된 것도 3번이나 되는 등 그간의 노력이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닫는 성과로 돌아오고 있다. 

 또한 기초지방정부로서는 최초의 에너지 자립도시 선언인 ‘안산 에너지 자립도시2030’비전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지속가능 발전이라는 시대적 화두를 선점해 앞서가고 있다. 
 시는 올해도 지속적인 쌈지공원 조성, 쾌적한 도심숲 조성사업, 체계적인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가치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숲의 도시 조성사업은 1000억원의 투자로 99조 원가량의 사업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도시의 이미지제고 효과까지 감안한다면 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세계적인 해양·생태 관광도시로 도약 
 
2016년은 ‘안산시 관광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 타이틀인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해양관광도시 분야 대상 등 우수 관광도시로 선정된 것만 10여건이 넘었고,

 국내 최대의 정원·에코벨트로 조성될 세계정원 경기가든 유치로 경기만 최고의 생태관광지로 발돋움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러한 성과들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꾸준히 추진해온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 등 해양생태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다. 

 제 시장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시가 보유한 경기만 최대의 해안선, 보물섬 대부도, 그리고 세계5대 갯벌중 하나로 손꼽히는 생명의 호수 시화호와 함께 서해안 황금벨트의 심장과도 같은 위치와 수도권 2000만명을 품을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올해에도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 3개 분야 30개 과제를 통해 관광자원 구축·해양레저산업 증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또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하는 ‘생태관광·지속가능 관광 국제 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 와스타디움을 중심으로 한 S-MICE산업 등 안산을 경기만을 대표하는 해양생태 관광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 안산, 2017년에도 사람이 중심이다! 
 
민선6기 시정비전은 ‘사람중심 안산특별시’이다.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극복하고, 사람의 가치 회복을 시정운영의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제 시장의 시정철학을 담아 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2년간 세월호 유가족 지원·진상규명지원을 위해 별도의 전담부서를 신설해 운영하고, WTO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목표로 분야별 안전도시 조성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시민소통위원회를 시민소통 정책자문 위원회로 강화해 ‘사람중심 이야기 마당’ 등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노력을 강화해 왔다. 

 시는 2017에도 미리미리 챙기고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통해 안산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2019년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목표로 각 분야별 안전망을 더욱 굳건히 할 방침이다. 

또 시의 안전 체계를 WTO 권고 수준 이상으로 높여나가고, 시민안전페스티벌과 같은 행사를 통해 실제보다 과장돼 있는 안산의 범죄도시 이미지를 해소하는 등 안전문화의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 혁신교육지구 사업 ‘행복교육 숲의 도시’조성을 통해 안산이라는 공동체의 힘으로 안산의 청소년들을 인격과 지식을 두루 갖춘 글로벌 인재로 키워내고, 평생학습관 운영 내실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등을 통해 진정한 인문학 도시, 평생학습의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미래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온 국가와 도시는 늘 진화해 왔음을 역사는 말해주고 있다. 더군다나 급속한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 지속가능이라는 새로운 도시성장 트렌드는 먼 미래의 구호가 아닌 바로 지금부터 대비해야 하는 오늘의 현실이다.

 시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이러한 장기적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했고, 지난 2년간의 노력을 통해 변화하는 도시성장 트렌드에 앞서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년 새롭게 시작하는 안산 30년의 첫해, 비상하는 안산을 기대해 본다.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저작권자 © 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 http://www.simin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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